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경기 후 단평 ==== * 두산 베어스 오늘도 타선에서는 문제가 많았다. 번트 하나 제대로 못대는 허경민과 폭풍삼진을 적립하는 오재1 듀오, 존재가치를 모르겠는 박건우 등 타선에서 문제가 속출했다. 하지만 [[야잘잘]]들이 활약하며 필요한 점수를 뽑아냈다. 최주환과 양의지는 꾸준했고, 정수빈이 부활했으며 김재환의 공백을 백민기가 잘 메꿔주었다. [[류지혁]]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한 몫을 했으니 두꺼운 야수 뎁스의 진가가 나온 경기라고 할 수 있다. 비록 11안타를 치고 2득점 밖에 못 낸 점은 아쉽지만, 상대 [[김광현|투]][[앙헬 산체스|수]]들의 면면을 봤을 때 충분히 잘 해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배트를 가장 짧게 쥐는 정수빈의 홈런은 가장 놀라운 장면이기도 했다. 두산은 투수들이 가장 제 몫을 해주었다. [[조쉬 린드블럼|린드블럼]]은 1차전 부진을 딛고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약할 것으로 여겨지던 문학 원정에서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뒤이어 올라온 [[함덕주]]도 SK 상대로 역시 강한 모습을 보이며 2이닝 세이브를 달성했다. 한 점차 아슬한 리드를 꽉 지키며 불안하던 불펜진을 안정화시켰다. 린드블럼과 함덕주만을 투입하며 불펜을 아낀 것과 삐그덕거리던 내야진이 안정된 것도 호재. 여담으로, 두산은 현재까지 오재일, 양의지가 도루를 성공시키고 박건우, 김재호, 오재원이 도루를 실패하는 뭔가 이상한 기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 SK 와이번스 상대 내야진의 호수비로 뺏긴 것도 여럿 있지만, 9이닝 동안 안타를 고작 4개밖에 못치는 최악의 빈공을 보여주었다. 상대 선발이 에이스이긴 하지만 1차전 잠실에서도 홈런 2방으로 이겨냈던 투수였음을 생각하면 아쉬운 빈타. 그래도 1점을 먼저 내며 앞서 갔으나 3회 1사 만루 찬스를 중심타선이 살려내지 못하며 추가점을 뽑지 못한게 가장 큰 문제였다. 이후 역전을 당하고 함덕주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경기가 끝나버렸다. 투수진도 10개가 넘는 안타를 맞으면서도 어찌어찌 막나 싶었지만 두산 타선에서 장타력이 제일 떨어지는 정수빈에게 홈런을 맞은게 뼈아팠다. 김광현이 완벽한 구위는 아니지만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예정대로 산체스가 이어 던지며 2이닝 정도 맡길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외의 상황에서 한 가운데 던진 직구가 정수빈에게 통타당하며 역전을 허용해버렸다. 믿을맨이 무너진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SK로서는 극복해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다행인 것은 그 외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는 것과 김태훈을 아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또 수비가 잡히기 시작한 두산과 달리 또 내야에서 실책이 나오며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것도 고민거리다. 시리즈가 잠실로 돌아가는 것이 확정된 상황에서, 그때까지 수비가 탄탄해지지 못한다면 홈런으로 승부를 보기 어려운 잠실에서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 다만 내야수비의 가장 핵심인 유격수 포지션의 김성현이 수비가 안정되며 여러가지 호수비들을 보여준 점은 남은 경기에서 중요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